오늘 오후부터 폭설,경기도·충북·경북 대설 특보..위성으로 본 비구름 '깜짝'

2014-12-15 14:15

오늘 오후부터 폭설,경기도·충북·경북 대설 특보..위성으로 본 비구름 '깜짝'[사진=오늘 오후부터 폭설,위성으로 본 비구름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늘 오후부터 폭설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충북·경북에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15일 오후 1시35분 기상청 제공 천리안 위성사진에는 비구름이 남해안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한반도 전역을 뒤덮고 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제주도 일부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눈·비는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16일)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다음은 대설 예비특보 현황

▶12월 15일 오후 : 경기도(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남양주시, 여주시, 양평군),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춘천시, 양구군평지, 양구군산간,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
▶12월 15일 밤 : 충청북도(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경상북도(영주시,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