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태블릿브랜치’오픈
2014-12-15 13:30
모바일통합플랫폼 기반 스마트워크 시스템, 선진화된 스마트금융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겸 은행장 성세환)은 태블릿PC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즉시 금융상품 상담과 신규 가입이 가능한 전자문서시스템을 탑재한 은행권 최초의 ‘태블릿브랜치’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태블릿브랜치’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층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에서 후선업무처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의 마케팅채널 확보로 고객 유입 및 고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영업점 창구 업무 혼잡 시 활용 가능하여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최근 비대면채널의 영향력이 커지고 융복합채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크(종래의 사무실 근무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개념) 시스템의 ‘태블릿브랜치’가 선진화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은행은 1차 오픈에 맞춰 부산지역 내 15개 영업점을 선별하여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영업점은 대학교, 아파트 등 방문 및 상주 섭외를 비롯하여 상가, 병원 등 점주권 방문 영업, 원거리 거래처의 급여계좌 및 전자금융 신규 등에 태블릿브랜치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에는 태블릿브랜치에서 가능한 업무 범위를 확대하여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태블릿브랜치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