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
2014-12-15 08:01
청소년들의 성취와 도전을 위한 자기성장프로그램 참여자 포상·격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인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개국에서 800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08년에 도입돼 지금까지 약 2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만14세부터 25세까지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해 지역 및 세계 사회에 이바지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제3회 인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사진제공=인천시]
올해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1명, 동장 22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은장 8명, 동장 31명이 수상했으며, 그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한 자랑스런 청소년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1명, 은장 6명, 동장 62명 등 총 69명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은장 8명, 동장 48명 등 총 54명을 배출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상식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국제청소년포상제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례 발표 및 활동결과 공연도 펼쳐졌으며, 우수운영기관(4개소) 및 청소년지도자(4명)에 대한 시상도 실시됐다.
최소 8시간에서 24시간 이상 수행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사는 지역의 운영기관을 알아보고 포상담당관과 상담 후 절차를 거쳐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잠재력이 청소년 자신을 성숙시키고 나아가 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