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성민 결혼…콘서트급 축가 '어마어마하네'

2014-12-13 14:31

김사은 성민 결혼[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성민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연예인 중 최초로 유부남이 됐다.

김사은과 성민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언론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 이건영, 서지영이 김사은과 성민의 결혼을 축하하며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사은은 지난 2008년 그룹 바나나걸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배우와 CF 모델로 활동했고, 최근 케이블TV MBC에브리원 드라마 ‘하숙 24번지’와 지난해 SBS ‘짝’에 출연하기도 했다.

앞서 성민은 지난 10월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 “좋은 인연을 만나 12월 13일 결혼을한다”며 “지금까지 도와준 모든 분들 그리고 나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 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