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어린이연합회 공립분과, 소아암 아동돕기 성금 800만원 '쾌척'
2014-12-12 18:39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공립분과 소속 원장과 보육교사 150여명은 12일 소아암 아동돕기 성금 80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4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일일바자회'로 모인 성금 600만원과 녹양어린이집 학부모가 기부한 200만원을 더해 이날 전달했다.
성금은 의정부지역 소아암 영유아 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류숙향 분과장은 "보육하면서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에서 일일바자회를 열었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