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우수중소기업 1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 수여

2014-12-12 18:00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1일 ‘2014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어 선정된 중소기업 (주)현대제지 등 10개 기업에 인증서 등을 수여했다.

선정된 중소기업 (주)현대제지 등 10개 기업은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기업지원심의위원회 개최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8개의 금융기관과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운전자금 3억 원의 범위 내에서 융자와 이자차액보전금(3%이내)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성 시장은 “현재의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산업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수중소기업 발굴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기업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기업경영을 내실화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속적으로 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999년부터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해 성장 잠재력이 크고 신기술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4개 중소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인증 받은 기업은 5년간 우수중소기업으로서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