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폰 엑스터치 웨이브 한국 출시,스마트워치와 달라? "독립적인 폰기능"

2014-12-12 14:47

손목폰 엑스터치 웨이브 한국 출시,스마트워치와 달라? "독립적인 폰기능"[사진=손목폰 엑스터치 웨이브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독립적인 폰기능을 갖춘 손목폰 엑스터치 웨이브가 한국에 출시됐다.

손목폰 엑스터치 웨이브는 기존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기어나 갤럭시 핏과 달리 독립적인 폰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터치는 한 관계자는 "엑스터치 웨이브는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 워치와 근본이 다르다" 며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나 근거리통신망(NFC)으로 스마트폰에 링크해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인데 반해 손목 스마트폰은 독립적인 폰기능을 가진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국 고객에게 이탈리아 및 유럽과 같은 조건의 무상 AS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터치 웨이브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1.2GHz듀얼코어 CPU, 512GB RAM, 4GB 메모리와 G-센서를 갖췄고 LG에서 납품한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사용한다. 용두 위치에 있는 300만화소 카메라와 시계줄에 스피커와 와이파이 수신기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