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드림윙스H' 스무살 예비학교 개최

2014-12-12 13:57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새내기 메이킹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과 인천 제2격납고 등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 30명을 초청해 ‘드림윙즈H’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윙즈H(High School)’는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아시아나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고등학생 대상으로 그 범위를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모집에서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를 희망하는 등 예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참가한 학생들에게 아시아나 캐빈승무원으로부터 ‘아름다운 표정 및 인사’, ‘당당한 자세와 워킹’, ‘메이크업 요령’ 등 새내기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이미지 메이킹 전반에 대한 소개교육과 함께 직접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 드림윙즈 2기 출신으로 현직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인 김현지(여, 25세) 승무원이 직접 '대학생의 열정 여행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부터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아시아나 드림윙즈’를 비롯하여, 중학생 대상의 ‘드림윙즈M(Middle School)’, 유·초등학생 및 보호자를 위한 가족문화체험교실 드림윙즈L(Littles) 등 연령에 따른 차별화된 주제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윙즈 플러스’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