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충민원처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4-12-12 13:04
- 적극적인 열린행정으로 고충민원 사전 예방 및 해소 노력 돋보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고충민원처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고충민원 사전예방과 처리역량, 처리 만족도, 기관장 관심도 등 3개분야 8개 조사내용과 23개 확인지표(가점1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논산시는 지난 5월부터 어려운 법률문제에 직면한 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 상담을 해주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하는 등 고충민원 예방에 노력해왔다.
또한 ‘시장에게 바란다’ 창구를 운영하면서 항상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고질 민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하는 한편 간담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다수민원을 모범적으로 해결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권익의식 향상으로 고충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정기적인 처리실태 점검은 물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시정, 교육과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고충민원 처리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