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착한교복 두드림(do dream)사업 실시
2014-12-12 11:3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한 기능습득 및 일자리 제공과 학부모들의 교복구입비 지출을 줄이고 학생들이 교복을 재사용함으로써 소비절약에 대한 관심과 교복나눔의 소중한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코자 ‘착한교복 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복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도 2월 13일까지 수집을 할 예정이며, 학교별 기존 수거된 재고 재활용 교복을 우선 수집하고 학교별 교복 모으기 수거의 날을 운영 협조토록 함은 물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하고, 동주민센터에도 통반장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홍보를 통해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된 교복은 계양지역자활센터 의류리폼사업단에서 세탁 및 수선, 다리미질 등 기본손질을 거쳐 연중 상설판매장(효서로 346 546-3371)에서 판매되고, 2015학년도 신입 및 재학생들을 위한 제2회 교복나눔 판매 행사를 2015년 2월 26일, 27일 2일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계양구청 지하1층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올해 교복 나눔행사는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22개 중고등학교에서 5,559벌을 수거하여 22개 학교 1,022벌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