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김수영(사진 오른쪽) 양천구청장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뽑은 '좋은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등 각계 2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됐다. 매년 연말 건강한 시민사회 육성 및 대한민국 발전에 모범적인 활동을 벌인 인사와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 중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소통·공감·참여(소공여)를 바탕으로 민선 6기 양천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엄마처럼 따뜻하고 수평적인 통합의 리더십'으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교육양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따뜻한 '돌봄복지' 실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 생각하면서 주민 여러분의 편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며, 참여 속에 모두의 행복을 일궈가는 참 구청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달 10일 '2014 시민사회단체 송년회 및 후원의 밤'에서 열렸다. 올해 '좋은 자치단체장상'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고윤환 문경시장이 각각 그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