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청 교실이 살아있는 역사수업 만들기

2014-12-12 10:32
시흥교육청 교실이 살아있는 역사수업 만들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한국사에 대한 사고와 토론 중심의 역사교육을 통한 역사적 사고력과 올바른 역사관 함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에서 ‘학생중심의 교실이 살아있는 역사수업 만들기‘ 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가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임기모)은 12일 시흥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중, 고등학교 역사교사 및 사회과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실이 살아있는 역사수업 만들기'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대광 수석교사(안산 원일중)의「교과융합수업, 교과통합수업, 지역사 학습」특강을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수업속에 녹여내는 활동을 중심으로, 교실에서 역사 토론 수업의 진행에 따른 어려운 점을 나누고 살아있는 역사수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 교사들의 활발한 토론이 함께 이뤄졌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사고·토론 중심의 역사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의 공유 및 일반화를 지원하고 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방법의 현장 적용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