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선6기 중점사업 본격추진 준비완료
2014-12-12 09:50
-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 토대 구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새로운 희망 속에서 힘차게 출발한 민선 6기 출범 첫해를 결산하며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비전실현을 위한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황선봉 군수 이하 전 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한 가운데 매년 감소 추세에 있던 국비를 전년대비 27.4% 증가된 1,424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추진할 민선 6기 주요시책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히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558억 원, 개발촉진지구 사업 450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등 21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0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노인종합복지관 이전 사업비 10억 원, 주교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비 10억 원 등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해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21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53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 밖에도 예산군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자치부 주관 2014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선정돼 민원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14 감염병 관리 3년 연속 우수기관 및 예산수출 국화단지 원예전문단지 운영실태평가 전국 최우수 단지 선정 등 총 25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고 인센티브로 27억 원을 확보했다.
황선봉 군수는 “취임시 고정관념과 관행으로부터 결별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예산시대를 열 수 없다고 강조해왔다.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약속을 지키는 서민군수로서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건설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