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케이크 제조업소 위생점검
2014-12-12 08:29
유통기한 변조 행위 등은 형사고발 조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성탄절을 앞두고 관내 케이크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15일부터 23일까지 케이크 제조업소 19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무신고 또는 무표시 식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 연장 또는 변조 행위, 원료보관실과 제조가공실의 청결 상태, 허용 외 첨가물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유통기한 변조 행위는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위반업소의 지도·단속 강화 조치로 성탄절과 연말·연시 수요가 급증하는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없앤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