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 백' 신하균과 이준 암벽타기로 서로에게 가까이

2014-12-11 22:50


[사진 = MBC 미스터 백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신하균과 이준이 따뜻한 정을 나누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 최신형(신하균 분)과 최대한(이준 분)이 암벽타기를 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한은 최신형에게 암벽타기 하러 가기를 청했고, 둘은 암벽을 타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갔다. 최신형이 이렇게 힘든 운동을 왜 하느냐고 묻자 최대한은 아버지에게 반항하기 위해서 일부러 극한 스포츠를 택했다고 했다.

이에 최대한이 “무슨 반항을 목숨 걸고 하느냐?”고 “아버지가 남의 자식이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던 더 위험한 짓을 하든 무슨 상관이겠어. 내 자식에겐 밥 때 되면 밥 거르지 말라고 잔소리하게 되어 있거든. 우리 아버지도 그랬을 것 같네”하며 대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다정한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최신형이 은하수와 헤어진 후 밥도 못 먹고 아픈 것을 안 최대한은 성경배(이문식 분)로부터 최신형은 은하수(장나라 분)가 옆에 있어야 낫는다는 말을 듣고 은하수를 찾아가 자신이 포기할 테니까 최신형을 다시 만나달라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