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청약률 '86.2대1', '대구역센트럴자이' 분양
2014-12-11 13:51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을 하고 있는 '대구역센트럴자이'가 10일 1순위 접수를 마감했다.
마감결과 아파트 1,005세대 중 특별공급 279가구를 제외한 726세대 모집에, 총 44,874명이 접수해 61.8대1의 역대 대구 최고 1순위 청약자수를 나타내며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 59㎡, 72㎡, 84㎡, 94㎡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240실, 총 1,245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중구 도심재생의 불을 당기는 대표브랜드 대단지이며, 더블역세권, 공원아파트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 데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었다는 점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확장 무료시공, 계약즉시 전매 가능한 조건 등이 수요자들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해, 이 분위기는 오피스텔과 계약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단지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보다 먼저 15,000㎡의 수창1,2,3공원을 조성하고, 대구예술발전소가 이미 가동 중이며 문화창작교류센터, 순종어가길이 인근에 조성될 게획으로 도심한가운데서 공원과 문화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매력이 실수요자를 불러들였다는 분석이다.
분양전문가는 “최근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월세보다 대출이자를 부담하는 것이 더 저렴해졌고, 전월세보다 오히려 매입을 고려하는 주거용 실수요자가 늘어나면서 편리하고 풍요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한 대단지 오피스텔 인기가 더욱 높아진다.”고 말하고 “더블역세권, 도심공원아파트 등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은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를 갖고 일찌감치 올해 마지막 핫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아파트만큼 오피스텔도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아파트는 12월 17일(주) 당첨자발표를 통해 12월 22(월)에서 24일(수)까지 계약을 받고 있으며, 오피스텔은 12월 11일(목)~12일(금) 청약접수, 15일(월)~18일(목) 4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또한 오피스텔은 거주지역,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1인당 각 형별 1실씩 최대 4개까지 청약할 수 있고,중도금 40%무이자융자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즉시 전매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침산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 : 1800-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