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데이터 활용 우수기관은 한국관광공사
2014-12-11 11:04
문체부, 12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문화데이터 활용 선포식 및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으로, 양질의 관광정보 개방에 앞장선 한국관광공사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와 공동으로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정부 3.0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데이터 활용 선포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대상’은 제품개발/창업 부문에서는 ‘중국어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 ㈜에스앤비소프트가,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교과서 속 문화 돋보기 - 컬처 트래블(Culture Travel)’이 수상하며,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대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수상한다. 각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수여된다.
행사는 문체부, 청년위원회, 한국문화정보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IBK기업은행,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벤처스퀘어 등, 민관 8개 기관이 문화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선포식과 함께,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작 및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 문화데이터 소개 및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되며, 문화데이터 창작과 공유 플랫폼, 벤처기업의 성공사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데이터가 민간에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고, 우수한 창업사례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사업 창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contest/awards.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