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삼성화재와 제휴 맺고 자가운전자 위한 카드 선보여
2014-12-10 10:02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는 삼성화재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 보험료 및 주유 할인 등을 주력 서비스로 제공하는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GS칼텍스 신한카드 Shin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삼성화재-신한카드’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발급 첫 해에는 이용 금액에 상관없이 두 번째 해부터는 전년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400만원 이상일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고 100원을 할인해 준다. 단 LPG는 제외된다.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신용판매 이용금액(일시불+할부, 주유 및 LPG대금 제외)이 100만원·70만원·50만원·30만원·2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리터당 100원·90원·80원·70원·60원을 깎아주는 것이다. 주유대금 할인은 1일 2회, 1회 최고 15만원, 월 30만원까지의 주유 금액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본인 30% 등의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와 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 할인 등 실속 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신용카드와 자동차보험 업계의 1위 회사가 만나 탄생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