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4년 다문화가족 자녀학습지원 멘토링 수료식 개최

2014-12-10 08:42
다문화가족 자녀와 대학생 1:1결연을 통한 학습 및 소통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4년도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멘토 수료식을 10일 인천대학교, 12일 인하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시는 사회통합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인하대학교 그리고 2010년에는 인천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자녀학습지원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각 대학교의 수료식에서는 멘토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우수멘토에 대한 인천광역시장 표창 수여, 그간 멘토링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각 대학교의 학생 멘토들의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각 참여대학교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멘티는 일대일 결연을 맺은 후 일주일에 1회 이상 기초학습 및 인성지도, 문화ㆍ체육 및 체험활동 등 1인당 평균 50여 시간을 함께 해 왔다.

한편, 시에서 주관하는 다문화가족자녀에 대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교육청과의 중복사업 조정을 위해 올해를 끝으로 종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