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철저한 원인규명 요구
2014-12-09 22:03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여야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의 누수와 관련, 철저한 원인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긴급조사에 나선 서울시가 '구조상 문제는 없다'고 밝혀 다행"이라면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인만큼 철저한 안전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제2롯데월드는 서울시의 안전진단을 거쳐 지난 10월 부분 개장했지만 안전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이번 균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도 논평에서 "종합적이고 구조적인 안전 점검과 사실 은폐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