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문희상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2014-12-08 13:36
베스트 10 포함된 정의화 의장은 ‘고사’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내 언론사 정치부기자가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白峰紳士賞 大賞)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들 외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세연·유승민 의원,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문재인·박수현·안철수 의원(가나다순) 등 총9명이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신사적인 정치인을 키우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 제정됐고, 매년 국회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로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