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금호석유화학, 중국 충칭공장 철수
2014-12-05 08:28
▲아주경제 종목 뉴스
▷[단독] 금호석유화학, 중국 충칭공장 철수
- 금호석유화학 충칭공장 철수 중..현재 내부적으로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작업 진행 중
- 지난 2012년 박찬구 회장이 직접 충칭 시장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벌였으나 결국 수익성 내지 못해 접어
-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패인은 잘 하지 못하는 유황을 업종으로 잡은 점, 중국 시장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진출로 원하는 만큼의 품질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라는 분석
- 금호석화가 충칭공장 철수하면 현지 중국 업체가 시설 그대로 물려받을 가능성 높아
▷[금융소비자 정책]카드사 부가서비스 '5년간 유지'...1포인트도 사용 가능
- 금융위원회, 4일 '금융소비자 정책 종합계획'을 발표.
- 카드사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기간이 출시 후 1년에서 5년으로 확대. 포인트 사용은 1포인트부터 가능해져. 보험업에만 도입돼 있는 '판매행위규제 위반 과징금'은 전 업권에 도입.
-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를 도입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종합등급 상·하위사에 대해 인센티브내지 패널티를 부여. 금융소비자 정책 종합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금융관행 개선 협의회를 제도화.
- 원클릭 결제서비스 제공, 액티브엑스 폐지 등 IT 발전에 부합하는 결제환경 구축도 추진.
▷[삼성 임원인사]이재용체제 첫 인사, 성과주의·세대교체 이어가
- 삼성, 4일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의 '2015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 2012년 501명, 2013년 485명, 2014년 476명에서 대폭 줄어든 숫자. 2008년 247명 이후 6년만에 최소 규모.
-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으로 역대 최대인 86명을 배출한 발탁 인사도 56명으로 감소.
- 신임 임원의 평균연령도 46.7세로 지난해 47세보다 젊어져.
- 높은 성과를 올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예년보다 승진규모를 확대해 지난 사장단 인사에 이어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인사원칙을 재확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경영 출범 초기(1992~1994년)대졸 공채 출신의 여성 인력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켜 본격적인 여성 공채 임원 시대를 열어.
▷3분기 외국인 소유 토지 100만평 증가…중국이 다 샀다
-3분기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 면적 2억3142만㎡로 국토면적의 0.2% 차지. 전 분기 대비 336만㎡ 증가
-용도별로는 임야 농지 비중 58.2% 높아. 국적별로는 미국>유럽>일본>중국 순
-이 가운데 중국은 전 분기보다 365만㎡ 증가
▲주요 종목 리포트
▷OCI - 안정적 업황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에 주목 <우리투자증권>
- 4분기 영업이익은 328억원(흑전 q-q, 흑전 y-y)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할 것으로 예상.
- 주요 원인은 폴리실리콘 출하량 사상 최고치 기록 및 전력 요금 하락, 원화 약세, 화학공장 정기보수와 화학제품 가격 약세(-15% q-q) 등으로 판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2015년 예상 PBR 0.7배로 GCL-Poly(1.5배), WACKER (1.9배)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선데이토즈 - 국내 퍼즐 게임의 최강자, 글로벌 게임사로의 도약 <하나대투증권>
- 4Q14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3억원(QoQ, +10.0%), 영업이익 151억원(QoQ, +11.9%)으로 전분기 대비 회복할 것으로 전망.
- 11월 21일 LINE을 통해 출시된 동사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 ‘LINE TRIO’가 현재 iOS 기준 다운로드 순위에서 일본 3위, 대만 2위, 태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흥행 성과가 상당히 고무적.
-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24억원(YoY, +22.9%), 영업이익 955억원(YoY,+49.3%)으로 이익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
▷종근당 - 신약과 배당에 주목 <KDB대우증권>
- 최근 탐방을통해 7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에 따른 영업위축이점차회복되고 있고, 벨로라닙 관련 마일스톤이유입되었으며, 배당금 정책 강화에 대한 회사의 의지 등을 확인.
- 종근당은 자프겐으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650만달러중 50%를자프겐의 주식으로 수령. 650만달러의마일스톤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고, 4분기부터 자프겐 주식에 대한평가차익이 영업 외 실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
- 2014년부터 동사의 주당 현금배당금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될 전망. 2014년 및 2015년 주당 현금배당금은 각각 800원, 925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 영업활동이정상화될 것으로 보이고, 자체 개발 제품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며, 벨로라닙 견인 신약가치 부각이 예상되기 때문.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포스코는 세아베스틸에 포스코특수강의 지분 52.3%를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각가는 1조841억원이다.
▷신우는 최대주주인 서동일씨의 지분율이 12.22%(122만7579주)에서 2.24%(22만4719주)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GS인스트루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공시 규정상 대상이 있는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창제지는 부산고등법원이 박수한씨와 감문상씨, KCC전자 등이 부산고등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STX엔진은 STX중공업과의 합병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국제디와이에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다.
▷아이디엔은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추가로 유상증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타법인 주식 취득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창제지는 박수한 씨 등이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을 부산고등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에버다임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는 우리투자증권과 매각자문계약을 체결했지만 매각 대상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현행 0.05%로 동결”
- 드라기 총재, “현재까지 시행한 경기부양책을 내년 초 재평가할 것, 부양책이 지금의 저물가를 끝내는데 충분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면 부양책의 규모 및 속도, 구성을 조정할 수 있으며,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채매입 프로그램도 고려 대상 중 하나”
- “QE 실시에 만장일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QE와 관련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금을 제외한 모든 자산이 고려 대상”
- ECB, “올해 유로존 GDP 성장률 전망치 0.9% → 0.8%로 하향, 2015년 1.6% → 1.0%,
2016년 1.9% → 1.5%로 각각 하향 조정”
- 물가상승률 전망 올해 0.6% → 0.5%, 2015년 1.1% → 0.7%, 2016년 1.4% → 1.3%으로 각각 하향 조정
- “ECB 정책위원회가 내년 1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매입을 포함한 광범위한 양적완화(QE) 패키지 도입을 고려”(블룸버그)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9.7만건 기록해 예상치(29.5) 상회
▷뱅크오브BOE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기존 0.5%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도 3,750억파운드 유지”
▷사우디의 국영 정유업체 사우디아람코, “내년 1월 미국 수출단가를 전월 대비 배럴당 10~90센트 정도 낮추고 아시아 수출단가 역시 1.5~1.9달러 가량 인하”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203억원 빠져나가며 하루만에 순유출 기록.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75억원 이탈하며 11거래일 연속 순유출.(12월 3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1조5595억원 증가하면서 총 설정액 95조4776억원, 순자산총액은 96조7062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11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 11월 실업률/ 10월 소비자신용/ 10월 제조업수주/ 10월 무역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