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대형매장 '강동점'오픈…유통망 확대 본격화
2014-12-04 14:3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현대리바트가 수도권과 광역상권에 중대형 매장을 선보이고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강동구 성내동에 대형매장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은 4개 층 1400㎡규모로 가구·패브릭·홈데코·주방용품 등의 홈스타일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토탈 라이브스타일숍이다.
현대리바트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광역상권 공략을 위한 광폭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강동점 오픈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부산·진주·창원에 리바트 대리점을 이따라 신규 오픈한 바 있다.
경상권 최초의 대규모 매장인 리바트스타일샵 진주점은 1400㎡(425평) 규모이며, 리바트 창원중앙점은 700㎡(210평) 규모로 오픈한다.
특히 업체 측은 강동점 등 신규 매장 4곳에 영유아 전문 가구브랜드 '리바트 키즈' 매장을 숍인숍 형태로 선보인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내년에도 전국 주요상권에 대형직영점과 대리점을 추가로 오픈해 공백상권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인천, 울산 등 광역시에는 대형직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