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사망에 친오빠 이승현 "넌 하나님이 준 선물..그리울 거야" 뭉클
2014-12-04 06:23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친오빠 이승현과 중국인 아내 치웨이가 애도 글을 남겼다.
3일 죠앤의 오빠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너의 오빠로 살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26년의 세월을 줘서 고맙다. 너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어. 네가 천국에서 그와 함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며 "정말 그리울 거야 죠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사랑한다, 언제까지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승현의 아내인 중국 배우 치웨이도 웨이보에 "이제부터 천국에는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소리,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장 따뜻한 미소가 있을 거야. 죠앤. 천사가 우릴 대신해 너를 사랑해 줄 거야. 평안히 가렴"이라고 애도했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고작 26살인데 안타깝네요","죠앤 사망,천국에 가서도 노래를 하길 바라요","죠앤 사망,좋아했던 가수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