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 네티즌 "왠지 서지수 사건과 비슷…빨리 해명하길"
2014-12-02 16:0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총각행세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사건이 제2 서지수 사건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말이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헐 진짜 서지수 사건이랑 비슷한 사건인 것 같은데… 근데 사실 서지수 사건이 아직 끝이 난 게 아니라서 이건 그냥 아직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사실이라면 좀 실망이 크겠죠?" "러블리즈 서지수 사건이랑 똑같네. 개인적으로 저는 에네스 믿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네스,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이 올린 글이 퍼지면서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사진 속 카톡에서 에네스 카야는 "벗고 있을 때만 걸리면 훨씬 좋은 인연이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난 네가 보고 싶어서 그래" "보고싶은 여자" 등 연인과 주고받을 만한 19금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
몰론 해당 카톡에 등장하는 에네스 카야가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진짜 에네스 카야가 맞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보수적인 성격을 드러내던 에네스 카야가 이런 논란에 휩싸인 것만으로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