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올라
2014-12-02 07:46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85달러(4.3%) 상승한 배럴당 69.0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2.69달러(3.83%) 오른 72.84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업체 등이 생산량을 줄일 수밖에 없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돼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금값도 올라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2.60달러(3.6%) 오른 온스당 1218.1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