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해외자원봉사 참가학생 모집
2014-12-01 14: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라오스로 떠나는 해외자원봉사’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해외자원봉사에서는 16세~24세 청소년 13명이 라오스 방비엥 비엥사마이 학교을 찾아 한국어, 미술, 체육 등의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활동기간은 내년 1월 19일∼26일까지 6박 8일간이다.
해외자원봉사는 단순 노력 봉사활동이 아닌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수업 내용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 봉사로, 자신감 향상과 공동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활동이다.
봉사활동은 교육봉사 외에도 전통 역사유적지 탐방, 자연문화체험으로 카약킹·동굴 탐험 등의 일정이 펼쳐진다. 라오스는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한 tvn<꽃보다 청춘>편에서 소개된 곳으로 남녀노소 불문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곳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수련관에서는 안전한 여정을 위해 자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사전 모임을 통해 활동 시 안전교육과 사고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지 대사관, 영사관 및 병원들과 참가자 안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안청소년수련관 김기홍 활동사업부장은“이번 진행될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깨닫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