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성폭력 추방 캠페인 전개

2014-12-01 13:27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시와 경찰서, 교육청, 폭력예방 기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시행한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 없는 세상! 같이 지키면 더 안전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성폭력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과 관심을 높였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성폭력 사건은 강력한 처벌이나 피해자 보호․지원보다 철저한 예방과 방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군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성폭력이 추방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