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 전야제 ‘뮤지션리거나잇’ 공연 개최
2014-12-01 10:11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12월 19일에 개최되는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 전야제에 뮤지션리그 참가자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뮤지션리거나잇’ 무대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내 선보일 ‘베스트리그’ 사전 이벤트로 뮤지션리그의 뮤지션을 위한 첫 무대다. 무대에는 그간 활동성과 팬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선정된 뮤지션리그 5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뮤지션은 12월 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국내 음악 페스티벌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지난 7월 말 선보인 ‘뮤지션리그’는 음악 창작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재 오픈 4달 만에 1200여 팀, 4000여 곡이 넘게 등록됐으며 총 재생 수도 280만 건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최근 뮤지션이 직접 꾸밀 수 있는 뮤지션 홈 개편을 진행했다. 뮤지션이 보다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음악 외에 공연 소식이나 사진을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는 ‘뮤지션 한마디’ 코너를 신설하고 뮤지션이 본인의 대표 음악과 홈 주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네이버 뮤직 조재윤 콘텐츠 매니저는 “그간 공연을 직접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뮤지션리거나잇’은 온라인으로만 소통해왔던 뮤지션과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연 영상을 촬영해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는 회원들도 생생한 현장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