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박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전년대비 10배 ‘폭발 성장’
2014-12-01 08:20
[사진제공-위메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의 해외직구를 위한 배송대행 서비스 브랜드인 위메프박스(box.wemakeprice.com)가 1일,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동일기간 전년대비 10배가 넘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박스는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해외 쇼핑을 △쉽게(easy) △안전하게(safe) △싸게(cheap)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준비한 결과 지난 11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네이버 ‘실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인터넷상에서 해외직구와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많은 화제를 만들어냈다.
위메프박스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2013년 금, 토 2일간 동기 대비 회원 가입 수(약관동의자) 10배, 신규 배송대행 신청건수 10배, 전체 신청건수 7배 등의 최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구매한 베스트 상품으로는 신발의 경우는 뉴발란스와 나인웨스트, 의류는 갭 후디와 폴로 크루넥티, 주방용품으로는 WMF 쿡웨어세트와 빌레로이보흐의 식기류, 전자제품으로는 삼성과 LG 65인치 TV, 다이슨 청소기, 젠하이져 헤드셋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를 첫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 △배송 사고 보상제도 △배송비 할인 스마트 글로벌 카드 출시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해외 직구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서 알 수 있듯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이제는 유통채널 사업자 뿐만 아니라 수출하는 국내 제조업체 모두 글로벌 경쟁시대를 리딩할 수 있는 차원 높은 핵심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