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일정 미루고 아버지 간호해 '울컥'
2014-11-30 08:2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AOA 민아가 부친상을 당하며, 그동안 민아가 아버지 곁에서 간호한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민아의 아버지 권모씨는 29일 오전 8시쯤 암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촬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 왔고,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졌다.
AOA 민아 부친상 빈소는 경북 칠곡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