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 입주기업인 하우투리슨이 27일 능률교육과 스마트러닝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우투리슨은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 솔루션(지니어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으며, 능률교육은 학습데이터 처리기술에 대한 하우투리슨의 기술지원을 통해 신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우투리슨 이재건 대표는 “교육 대기업인 능률교육의 검증된 컨텐츠와 영업망을 활용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스타트업 회사의 큰기회”라고 말했다.

또 능률교육 황도순 대표도 “컨텐츠와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하우투리슨과 함께 학습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주관한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전만기 원장은 “양사가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업의 모범 사례가 돼 달라”면서  “R&D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초기기업의 시장진입에 있어 능률교육이 보여준 배려와 관심에 기업지원기관장으로서 특별한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