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티라노킹,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몰서 4분 만에 완판!

2014-11-28 09:28

토이저러스 롯데마트 티라노킹 완판
[사진=토이저러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난감 '티라노킹'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몰에서 판매 4분 만에 완판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부터 전 지점에서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땡스 위크(Thanks Week)'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27~30일까지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250개 한정으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을 7만 5000원에 판매했다. 

이에 첫날인 27일 토이저러스몰 사이트 오픈 4분 만에 4만여명의 고객이 몰리며 순식간에 완판됐고, 20여 분간 토이저러스몰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도 일어났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은 지난 7월 국내에 방송되면서 큰 인기를 끈 완구다. 롯데마트에서도 완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급물량이 부족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일부 온라인몰에는 정상가보다 2~3배 높은 20만원대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토이저러스 아마존닷컴 등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