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업계 최초 제주도서 '전기차 BMW i3' 서비스 실시
2014-11-28 09:13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린카는 12월 첫 주부터 미래지향적 전기차 BMW i3 1대를 제주오토하우스에 투입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린카 회원들은 고가의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를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기차의 경우, 일반 차량에 부과되는 유류비 부담 없이 대여료 만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BMW i3는 생산공정부터 인테리어까지 친환경적인 순수 전기차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안정감이 특징이다. 최근 LA서 개최된 북미지역 최고의 친환경차를 가리는 '2015 올해의 그린카(Green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한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BMW i3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하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김상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사)은 “최신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BMW i3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카셰어링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프리미엄 차량 및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전기차의 안정적 보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