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최승희 의원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2014-11-27 08:4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승희(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14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11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에서 활동 중인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친환경적인 정책에 대한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및 기여도 등에 대해 공공기관,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인 가치평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최 의원은 그동안 학생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쓰이는 식재료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가 쓰여야한다며 성남시 책임부서인 교육청소년과에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로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진심이 담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하다보니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조금 쑥스럽다”면서 “내년에는 우리시 학교급식 식재료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가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