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어려운 이웃에 친환경 바닥재 무상 지원
2014-11-26 16:39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CC는 한국 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사회소외계층 지원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에 친환경 바닥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제품은 친환경 바닥재 'KCC 숲 블루' 제품으로 2000만원 상당이다.
이 제품은 서울, 경기북부 지역은 물론 진주, 춘천, 군산, 광양 등 총 6개 지역에 제공됐다.
'KCC 숲 블루'는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희망의 집짓기'의 경우 바닥재가 시공될 주거공간이 대부분 협소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이 많아 곰팡이 등이 발생하기 쉽고,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친환경성 및 항균성 등이 중요하다.
한국표준협회의 KS 인증과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KCC관계자는 "매년 2만 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의 집짓기'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자재의 현물 기부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사회 공헌, 무료 DIY강좌 등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