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측 "테디와 결별? 루머일 뿐"

2014-11-26 09:58

한예슬, 테디 결별설 일축[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한예슬 측이 테디와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한예슬과 테디 씨의 결별설이 너무 뜬금없이 나왔다. 하지만 루머일 뿐이다.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현장이 엄청 바쁘다. 그 와중에서도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한예슬 측은 "본인이 거짓말을 잘 못해서 열애가 맞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드라마 '환상의 커플', '구미호 외전',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등에 출연했다. 현재 '미녀의 탄생'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테디는 지난 1998년 아이돌 힙합가수 원타임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변신, 투애니원의 '파이어(Fire)', '내가 제일 잘나가', 태양의 '나만 바라봐', 가수 엄정화의 '디스코', 세븐의 '열정' 등을 작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