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산 서해안 명품 청정김 생산 시동
2014-11-26 08:50
- 5만 8870책서 1160만속 생산 목표…어가 평균 1억 소득 기대 -
▲서천서부수협 김 위판현장[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해안 최고의 김 생산지인 서천군에서 2015년산 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도는 청정 해역인 서천군에서 첫 생산된 김 위판이 지난 15일 서천군수협에서 시작돼 서천서부수협에서 물김 수매가 이뤄지는 등 2015년산 김 생산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2015년산 김은 해황여건이 양호하고 채묘(분망) 시기에 태풍 등 자연재해와 병해나 황백화 현상 없어 김 엽체의 성장상태가 양호한 상태다.
도는 당초 계획한 1160만 속 계획이 달성될 경우 도내 32개 김 생산 어가 평균 소득은 1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안정적 김 생산을 위해 ▲영양제 공급 ▲양식장 정기 수질검사 ▲어장관리 요령 속보 및 어업인 교육 등을 실시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2015년산 김 생산을 위해 서천 등 3개 시·군 3516㏊에 355여 가구가 5만 8870책의 김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