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2014-11-24 10:3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60㎡~85㎡ 주택을 지을 수 공동주택용지로, 전체 6개 블록 357,238㎡ 9천613억원이다.
이는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겠다는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최대물량일 뿐만 아니라 금년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로서, 주택용지를 선점해두려는 기업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이용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에 다산지금지구와 연접에 있는 다산진건지구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311,645㎡, 6,002억)가 최대 148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매각되었다.
다산신도시는 다산지금지구와 다산진건지구의 통합브랜드 도시로,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대에 수용인구 약 8만5천명, 세대수 3만세대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