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 내년 시정운영 로드맵 발표
2014-11-21 16:48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김해시는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2015년 시정운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21일 개회한 제181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민선6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지난 4년 동안 ‘변화와 개혁의 시정’을 통해 얻은 혁신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행복한 김해 시대’를 여는 ‘도약(跳躍)과 웅비(雄飛)’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도시개발공사와 복지재단 출범, 전국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특급관광호텔, 그리고 최신여객터미널 신축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면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미래 도약의 초석을 다진 뜻 깊은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의 내년도 역점 시책으로는 ▲투자유치와 고급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혁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과 복지까지 살피는 안전복지도시 구현 ▲사람과 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친환경생태도시 조성 ▲단순한 명성이 아닌 시민경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기업 물류와 시민 편의에 초점을 맞춘 도로망과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세계화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농업과 살기좋은 농촌 조성 ▲누구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 등 8대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