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한국판에 이병헌? 여자 주인공은…국민악녀 이유리?

2014-11-21 10:10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썰전’ 이윤석이 웰메이드 스릴러 ‘나를 찾아줘’ 벤 애플렉 역으로 배우 이병헌을 추천한 가운데 ‘나를 찾아줘’ 여주인공 역에는 누가 잘 어울릴까?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 ‘나를 찾아줘’를 놓고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이윤석은 ‘나를 찾아줘’ 한국판 남자 주인공으로 이병헌을 꼽으며 “매력적이면서 약간 실수하는 남자”라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썰전’ 멤버들은 ‘나를 찾아줘’ 여자 주인공으로 장서희, 이채영, 이유리, 문소리, 심은하 등을 꼽았다.

‘나를 찾아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 할리우드 명장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 주연 배우들의 명연기로 탄생한 명품 스릴러다. 스타일, 스토리, 스릴의 삼박자가 완벽해 뉴욕 영화제 첫 공개 당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