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화재취약대상 가상화재 출동훈련

2014-11-20 13:53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0일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의왕시 내손동 롯데마트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건물단위의 자율방화체계 구축과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관서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50여명의 소방관·자위소방대원과 10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 구조대원의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검색,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화재진압활동 순으로 실시됐다.

한편 우 서장은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피난유도활동 및 초기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