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유리, 다짜고짜 양평이형에게 "나 좋아해?" 폭소

2014-11-20 08:53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양평이형'이라 불리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하세가와 요헤이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의 전화통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김&장과 기타 등등 특집에는 가수 김범수, 기타리스트 박주원, 장기하, 양형이형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통통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양평이형의 말에 "사유리가 은근히 통통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전화연결에서 사유리는 "처음에 양평이형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는데, 연락도 없고 무시당했다"고 밝혀 양평이형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MC들이 "옆구리 살이 많으냐"며 양평이형의 이상형을 언급했고, 사유리는 "나 진짜 많다. 어마어마하다. 엉덩이, 허벅지에 살이 진짜 많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특히 양평이형이 "공연에 한번 놀러 와라"라고 장기하와 얼굴들 공연에 초청하자, 사유리는 "그래요. 나를 좋아해?"라고 물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하고 잘 어울리는데", "라디오스타 사유리, 진짜 양평이형 좋아해?",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