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관광농원·농어촌민박 긴급안전점검 실시
2014-11-19 17:20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김해시는 최근 담양 팬션 화재사고와 관련해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관광농원·농어촌민박업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관광농원 및 농어촌민박업소 31개소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현지 지도점검시 불법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소방과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겨울철 화재발생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관련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비상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분야별로 합동지도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