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외환은행 신용등급 'Baa1'로 한단계 상향 조정
2014-11-19 14:44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18일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외환은행의 독자신용등급(BCA)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디스의 독자신용등급은 해당 산업별 평가방법론을 사용하면서 유사 시 정부, 모기업, 계열사의 지원가능성을 배제한 개별기업의 독자신용도 개념이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외환은행의 독자신용등급은 'Baa1'으로 한 단계 올랐으며 하나은행과 동일 등급으로 분류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도 "국제 금융시장에서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이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