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가직무능력표준 박람회 개최

2014-11-19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201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가 20일부터 21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및 직업훈련기관, NCS 활용 기업,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 등 총 101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NCS를 기반으로 직업교육․훈련기관이 현장중심으로 개편되고 기업의 채용 및 인사제도가 학벌․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으로 변화되는 모습과 함께 직업세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NCS 박람회는 그동안의 NCS 정책, 운영성과 및 미래 비전 등을 산업계, 교육계,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NCS 박람회 전시장은 ‘스펙보다 능력’이라는 주제로 NCS 정책관, NCS 도서관, 교육․훈련기관관(특성화고․마이스터고관, 전문대학관, 훈련기관관, 폴리텍관), 기업관, 진로․직업상담관 등 총 8개관으로 운영한다.

NCS 세미나는 NCS를 활용한 직업교육 및 훈련, 자격제도 개편을 등을 주제로 2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NCS 우수활용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제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이 NCS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전 NCS 골든벨(O,X 퀴즈)’ 행사를 진행하고 학벌․스펙이 아닌 실력과 능력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전달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스펙보다 능력!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NCS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세부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는 NCS 박람회 홈페이지(expo.ncs.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NCS 박람회 운영 사무국(☎02-6204-41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