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홍콩 노선 증편·마카오 취항 4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2014-11-18 16:34

진에어 마카오 취항 4주년 기념 추첨 이벤트[진에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올 겨울 인천-홍콩 노선 증편과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 4주년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와 추첨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겨울을 맞이해 주 7회 운항하던 인천-홍콩 노선을 다음 달 19일부터 주 12회 운항으로 확대한다. 이에 진에어의 인천-홍콩 노선은 기존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35분 출발하는 스케줄 외에 저녁 10시 45분(월)과 저녁 10시 10분(수, 목, 금, 일)에 출발하는 야간편이 주 5회 추가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음 달 19일, 21일, 22일에 출발하는 야간 증편 항공편을 왕복 총액 31만8800원(20만5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운임은 TAX 포함 총액 운임, 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 괄호 안은 TAX 미포함 항공 운임)
이외에도 진에어는 오는 29일 예정된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 4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마카오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고 12월 31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인천-마카오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 마카오 호텔 숙박권, 마카오 쇼핑 바우처 등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홍콩 노선이 증편됨에 따라 진에어를 이용한 인천-홍콩-마카오-인천 또는 인천-마카오-홍콩-인천을 연결해 항공권을 예매하는 다구간 여정 구성이 더욱 편리해져 폭 넓은 항공 여행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올 겨울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와 함께 보다 알찬 홍콩과 마카오 항공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