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동반성장 2년 연속 '공공기관 최우수기관' 선정

2014-11-18 16:28
- 개방형 오픈플랫폼 운영, 공공기관 최초 산업혁신 3.0 도입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동반성장 주간행사’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단체평가부문 최고 훈격인 '동반성장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부발전은 2012년 대통령상에 이어 2년 연속 공공기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9조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CEO의 동반성장 추진의지, 성과공유제의 확산 노력 등 5대 추진과제 및 중소기업 체감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서부발전은 수상 배경으로 사이버 개방형 오픈플랫폼 운영으로 중소기업과의 협력영토를 온라인 영역까지 무한대로 넓힌 점을 들었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혁신 3.0사업을 추진해 영세한 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 자체 개발한 사회적책임형 성과공유제의 정착 둥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2·3차 하도급 업체의 대금 미지급, 지급지연 등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한 온라인 대금지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