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류승수, 이서진 꼬임에 넝어가 굴욕

2014-11-14 21:47

삼시세끼[사진=tvN]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삼시세끼' 배우 류승수가 배우 이서진의 꼬임에 넘어가 '아궁이 지옥'에 빠졌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밥 한끼 얻어 먹으러 왔다가 친절하고 달콤한 서진의 꾐에 빠져 아궁이 지옥에 빠진 한 남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잠시후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승수는 머리에 두건처럼 수건을 쓰고 아궁이 앞에 누운 듯한 특이한 자세로 불을 피우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류승수가 이서진의 감독 하에 불을 피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류승수가 이서진의 꾐에 넘어갔다. 불을 잘 피우냐는 이서진의 말에 류승수가 잘 피운다고 답했다가 아궁이 지옥에 빠지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류승수가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이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