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道 경계 인접 경찰서와 MOU

2014-11-13 15:09
112신고 대응체제 구축 협약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는 도(道)경계와 인접한 충북 영동·보은·괴산경찰서와 각각 지난달 31일과 지난 11일과 13일 등에 걸쳐 112신고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상주서는 도경계에 인접한 3개 경찰서의 경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관할을 떠나 가장 가까운 순찰차가 먼저 출동해 현장조치를 하는 ‘先출동 현장조치 체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이동성 ․ 광역성 범죄발생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약속했다.

이로써 상주서 모동파출소와 영동서 황간·용산파출소, 상주서 화서파출소와 보은서 읍내지구대·마로파출소, 상주서 화북파출소와 괴산서 청천파출소 등의 파출소장들은 각각 정기 간담회 및 FTX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총력대응체제를 통한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키로 했다.

한편, 상주서는 도경계 인접 경찰서 뿐 만 아니라 도내에 인접해 있는 문경·구미·김천·예천·의성서와도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해 나갈 방침이다.